2015-03-17 오후 5:43:00

서울시, 15 서울패션위크 CFDK 공동주관 배제 논란

CFDK 측 - 민간주도에 역행, 서울시 측 - 용어 정리로 불가피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서경옥 기자]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가 오는 3월 20일부터 25일까지 개최 예정인 2015 춘계 서울패션위크에 (사)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회장 이상봉/이하 CFDK)를 공동주관사에서 배제시켜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CFDK 측 관계자는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는 지난 2013년 추계 서울패션위크부터 서울시 및 서울디자인재단과 서울패션위크에 대한 공동주최 및 공동주관사로 참여해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왔으나, 서울시로부터 2015년부터 공동주관이 아닌 후원사로 참여하라는 통보를 받았다. 이는 지금까지 서울시 박원순 시장의 서울패션위크 민간 주도 발언과 정책방향에 역행하는 조치이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에대해 서울시 측은 CFDK에 보낸 공문에서 "그동안 주최, 주관, 후원, 협찬 등의 용어가 그때 그때 아무런 근거없이 사용돼 왔으니, 이제부터라도 늦었지만 용어부터 정리를 하고 사용하다보니 연합회가 ‘후원’으로 됐다"는 설명이였다.

서울시의 이같은 입장관 관련 CFDK 측은 "연합회에서는 지난 2013년 추계 서울패션위크부터 2014년까지 서울시 및 서울디자인재단과 공동주최 및 공동주관으로 행사를 진행해 왔고, 행사의 운영관리 및 디자이너와의 소통 등 공동주관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2015년부터 후원사가 돼야 한다고 통보한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조치이다"며 반발하고 있다.

서울패션위크 개막을 불과 5일 남겨둔 시점에서 불거진 서울시와 CFDK의 불협화음(행사 주관사 문제)이 침체된 서울패션위크를 더욱 침체의 늪으로 빠뜨리지 않을지 우려되는 상황이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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